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의 가을을 수놓은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가 총 5만 3천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원북면 반계리에 자리한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당초 11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 및 군민의 요구로 3일 연장돼 더 많은 방문객들이 가을의 낭만을 즐겼다. 올해 축제에서는 ‘꽃과 바다,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형형색색의 국화 작품 전시와 함께 연못, 연꽃정원, 국화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행사가 펼쳐진 이종일 선생 생가지는 가을의 정취와 더불어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릴 수 있는 뜻깊은 공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축제 개막 첫날인 10월 31일에는 개막행사에 이어 심신·남궁옥분·하유비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달궜으며, 이후 연일 이어진 지역 주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11월 1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8일까지 진행된 ‘읍면의 날’ 행사에서는 8개 읍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상록구 행복나눔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남북 주민 간 화합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사)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시지회 ▲(사)소망탈북민연합회 등 북한이탈주민 관련 단체와 북한이탈주민 100여 명과 지역 자원봉사자 5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 작업을 시작해 약 350상자(5kg 기준, 1천만 원 상당)의 김치를 담갔다. 이민근 안산시장 역시 이날 행사에 참여해 김장을 함께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완성된 김치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3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의 김장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버무리고 이해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라며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주관으로 ‘제7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지부 회원과 후원자, 장애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북돋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2017년부터 장애 청소년과 후원자가 1:1로 결연을 맺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동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19명의 장애 청소년이 새로운 후원자와 인연을 맺었다”며 “나눔과 기부의 문화를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이 따뜻한 사랑을 발판 삼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 덕분에 안산시는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희망을 품고 세상으로 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2회 안산문화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제2회를 맞은 안산문화원의 날 기념식은 안산문화학교의 작품발표회를 확대한 작품 전시와 함께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문화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감사장 전달 ▲안산문화원장(원장 민화식)의 인사말 ▲내빈 축사 ▲기념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와리 풍물놀이단과 안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경기민요 ▲초청가수(김보민, 박수빈) ▲오카리나 ▲고창문화원의 스포츠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문화의 힘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라며 “안산문화원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동체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주시는 지역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일 황성공원 축구장에서 ‘제5회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송경호)가 주관해 지역 아동 돌봄기관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야 너두 할 수 있어!’를 부제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관련 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아동 성장과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다. 참가 아동들은 각 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준비한 공연과 발표를 선보였다.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재능을 무대에서 펼치며 성취감을 높였고, 단체 게임 등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 간 우정화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이어졌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지역아동센터가 지역 아동 돌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존중받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완도군은 군민들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11월 26일에는 ‘꼬마 버스 타요-소원을 들어주는 요술 지팡이 대소동’ 뮤지컬 공연을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이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9일 오후 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12월 3일에는 세계적 명성의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초청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군 단위 지자체에서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 단체 공연을 유치하는 사례는 드물어 완도군의 문화 예술 기획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12월 31일에는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군민들을 만난다. 이홍렬, 이윤미 등 유명 배우가 출연, 가족 구성원들의 갈등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군은 그동안 군민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문화누리카드 이용 시 관람료를 대폭 할인해 문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봉성면 체육회가 주관한 ‘2025년 봉성면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13일 봉성면 행복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면민 모두가 함께 걸으며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그리고 면민 5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초겨울의 맑고 청명한 하늘 아래 활기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걷기 행사를 마친 후에는 ‘면민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가 이어져 주민 모두가 함께 노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걷기코스 반환점에서는 ‘꽝 없는 뽑기’가 진행되어 참가자 전원이 경품을 받을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면민들의 만족도와 참여 열기가 더욱 높아졌다. 금 8돈을 포함해 냉장고, TV, 세탁기 등 약 40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우 봉성면 체육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면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걷기대회가 면민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하나 된 봉성면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물야면은 지난 12일 물야체육공원에서 ‘2025년 물야면민 걷기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약 800명의 면민이 참석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물야체육공원을 출발해 마을 일대를 도는 약 3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고, 행사 후에는 행운권 추첨, 공연,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새롭게 무대를 설치한 뒤 처음으로 열려,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조은경 물야면장은 “많은 면민께서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기탁 물야면체육회장은 “면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체육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화합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삼척시와 강원대학교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은 지난 11월 8일, 농어촌 유학 운영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 대학생 멘토 등이 함께한 ‘삼척시 농어촌 유학 운영학교 연합운동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운동회는 소규모 농어촌 학교의 체육활동 한계를 보완하고, 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통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애드벌룬 굴리기, 주사위 릴레이, 하늘 높이 슛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경쟁보다는 협력을 중심으로 한 활동으로 참가자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특히 대학생 멘토단이 경기 진행을 도우며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정서적 돌봄을 지원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체육활동과 멘토링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돌봄 프로그램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신감을 얻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이런 행사가 매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삼척시 농어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일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성동구 아파트 단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5회 아파트공동체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체육대회는 성동구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단체 연합회(성아공 연합회)가 중심이 된 아파트공동체 한마음 체육대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성동구청과 각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단체가 협력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성동구가족센터,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체육대회는 관내 32개 아파트에서 약 650명의 입주민이 참여하여, 각기 다른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4개의 팀을 이뤄 협력과 경쟁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풍선 기둥 만들기, 한마음 공굴리기 등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목에 참여도 하고, 입주민 장기 자랑,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히 스포츠를 즐기는 것을 넘어, 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깊게 만드는 기회가 됐다. 경기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4회 용인청소년 창작동요·무용 발표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이 발표회는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예술 메이커 ‘멜로디 제작소’와 무브먼트 메이커 ‘댄싱 위드 더 용인’이라는 2개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11개 초등학교, 16개팀의 300여명 청소년들은 1년여 동안 예술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갈고 닦은 음악과 무용 등 예술적 재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고, 지역내 보훈단체도 초청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상일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여러분이 선보인 무대는 매우 멋있고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일제 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세대가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자유를 되찾고, 지금의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청소년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잘 개척하고 더욱 훌륭한 나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역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25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20일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을 주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개막한다. 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잡아 올린 방어의 풍미를 맛보고, 제주 바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수산물 축제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문대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수산업 관계자,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한다. 25회를 맞은 최남단 방어축제는 1999년 첫 개최 이후 제주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방어를 알리고,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5시 모슬포항 축제장에서 열린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내외 수협조합장 및 대정읍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표창 시상식, 개회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방어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방어 해체쇼와 방어 먹방대회, 방어 맨손잡기, 경매, 가두리 낚시체험, 대방어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릉시는 19일 오는 2026년 10월 강릉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상징물인 ‘ITS글로브’ 공개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개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ITS글로브는 19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강릉 시정설명회’에 뒤이어 화려한 공연 퍼포먼스와 함께 시민들 앞에 첫선을 보인다. 이번 행사는 ‘빛으로 잇는 ITS 도시, 강릉’을 주제로, ITS 세계총회의 상징물인 ‘글로브’의 여정과 지금까지 2026 강릉 ITS세계총회 준비 과정이 담긴 홍보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며, 메인 퍼포먼스로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남구 ITS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이 직접 ‘ITS글로브’를 무대에 직접 거치하여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강릉총회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을 알리게 된다. ITS글로브 공개행사와 더불어, 강릉아트센터 실외 및 로비에서 시민들의 ITS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아트센터 외부에는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여 미래 교통 기술 경험할 수 있도록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형 자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11월 18일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서 개최한 '법인 명칭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토론회는 송교성 문화예술플랜비 대표가 좌장을 맡아 주관하며, 법인명(재단명) 변경 추진 경과와 공모·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논의는 공연장 이름 변경이 아니라, 부산문화회관·부산시민회관 통합 이후 기관 전체를 대표할 법인의 공식 명칭 정비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칭 후보 4종 및 현장 의견 공유 부산문화회관은 상반기 공모와 전문가 심의를 통해 ▲부산예술마루 ▲부산글로벌아트센터 ▲아르테움부산 ▲부산예술의전당 등 4개의 후보를 공개했으며, 행사 현장에서도 추가 제안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명칭의 우열을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명칭을 고를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보편성·공공성·확장성·전문성을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남영희 공연예술본부장은 신규 공연장 개관으로 공연예술 지형이 다핵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부산문화회관’ 명칭이 기관의 확대된 역할과 도시적·정책적 변화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 북구는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 내 감동진 갤러리에서 ‘시간을 포장한 상자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작업하는 설치미술가 5인(안희정, 방미영, 김정아, 김지은, 황경호 작가)이 참여해, ‘공간’을 주제로 우리가 매일 무심코 지나치지만 익숙함 속에 잘 느끼지 못했던 ‘공간’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벽에 걸린 작품을 감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구성해 관람객이 그 공간에 머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전시 공간 속에서 주변을 바라보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작지만 강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주말 및 공휴일 휴관)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