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배나라가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 출연한다.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에 실존한 두 인물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으로, 자유를 갈망한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차량 절도와 강도를 거듭하며 세상을 뒤흔든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1년에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2013년 초연, 2014년 재연 이후 11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나게 된다. 모든 캐스트와 연출이 새롭게 구성된 공연인 만큼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나라는 극 중 주인공 클라이드 배로우(이하 클라이드)로 활약한다. 클라이드는 전설적인 범죄자가 되고 싶은 매력적인 청년이다. 지난해 6월 뮤지컬 '이블데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배나라는 그간 '배니싱'의 윤명렬, '쓰릴미'의 그, '사의 찬미'의 사내 등 강렬하면서도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짙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작품 역시 치명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는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할 ‘2025 FLY 영화제(FLY Film Festival 2025, 이하 FLY 영화제)’를 오는 11월 3일(월)부터 11월 6일(목)까지 나흘간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영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한-ASEAN 협력기금(AKCF)이 후원한다. FLY 영화제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돌아오는 행사로, 올해 슬로건은 ‘FLY Forward’다. 한국과 아세안의 젊은 영화인들이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영화적 비전을 모색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장편 4편과 단편 24편 등 총 2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상영작은 2012년부터 이어진‘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 FLY’를 비롯해, 이후 다년도 사업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확장되며 새롭게 추가된 ‘한-ASEAN 차세대영화 기획개발 워크숍: FLY Film Lab’과 ‘한-ASEAN 차세대영화·영상기술워크숍: FLY POST LAB’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의 작품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8년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되어 온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 시즌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파71. 7,367야드)로 무대를 옮겼다. 우정힐스CC에서는 2003년부터 2024년까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이 펼쳐진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그린 보수 공사를 위해 5월까지 휴장을 하기도 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을 3일 앞두고 KPGA 투어 선수들에게 리노베이션 된 우정힐스CC의 공략 포인트를 들어봤다.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그 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김영수(36)는 “1번홀부터 전장이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그린 리뉴얼이 이루어져 이전에도 까다롭다고 생각했던 그린 플레이가 더욱 어려워졌다”며 “전장이 긴 홀들이 있지만 우정힐스CC는 한국식 산악 코스이기 때문에 정확성과 볼 컨트롤에 더 신경 써서 플레이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제네시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상현(42.동아제약)이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펼쳐지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시즌 2번째 우승이자 통산 1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21년차를 맞은 ‘베테랑’ 박상현은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지난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는 개인 통산 1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상현은 “상반기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는 못한 시즌을 보냈는데 하반기 첫 대회였던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우승을 하면서 위로가 됐다”며 “샷이나 모든 부분에서 잘 맞는 것보다는 나름대로 ‘레벨업’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20~30대 거리가 많이 나는 젊은 선수들에 비해 미들 아이언이나 롱 아이언으로 플레이를 많이 하는데 스핀이 잘 안 걸리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며 “샷 탄도를 높이는 연습을 많이 했다. 미들 아이언이나 롱 아이언을 잡아도 공이 붙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박상현이 ‘202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100만 유튜버 ‘위라클’의 박위 대표가 ‘더 큰 나주아카데미’ 19회차 특강에 강사로 초청돼 진솔한 이야기와 한계를 넘어선 도전의 메시지로 참석자들로부터 힘찬 박수를 받았다. 전라남도 나주시와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지난 16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박위 대표를 초청해 ‘더 큰 나주아카데미’ 19회차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박위 대표는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힘’을 주제로 시민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위 대표는 강연에서 불의의 추락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좌절 대신 희망을 선택하고 꾸준히 노력해 온 삶의 여정을 공유했다. 그는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이 우리의 한계를 바꾼다”고 전해 큰 감동을 주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중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박 대표는 진심 어린 답변으로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시민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생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더 큰 나주아카데미’는 인문학,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19일 고양시 필리핀군 참전비 앞에서 열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2025 CALL HERO 필리핀 참전영웅 호명추모식’에 참석해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사단법인 ‘포럼케이비전’과 ‘보국영웅 CALL HERO 중앙회’ 주최로 거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고양시의회 의원, 고양시 보훈·안보 단체장, 주한 필리핀 영사, 필리핀 이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참전 필리핀 용사들의 이름을 한 분 한 분 호명하며 그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참전 영웅들의 이름이 낭독되는 순간마다 경건한 마음으로 그 넋을 기렸다. 이동환 고양 특례시장은 필리핀 참전용사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이번 추모식을 통해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영원히 기억되고, 그 숭고한 정신이 대한민국과 필리핀 두 나라의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0월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과 관련하여, 1기 신도시 분당 및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등 주요 정비사업의 추진 지연 가능성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대책으로 성남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인 성남시는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실거주 의무 강화, 대출한도 축소 등 각종 규제가 추가되어 사업 추진 속도가 늦어지고 주민부담 또한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분당신도시의 경우 지난 9월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 추진방안’에서 이미 재건축 물량의 이월 금지로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이번 규제지역 확대 지정은 정부가 강조한 “주택공급 확대 및 사업 속도 제고” 기조와도 상충되는 조치로 보인다. 성남시는 “규제지역 신규 지정이 단기적으로 투기 수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정비사업 추진 동력을 약화시켜 사업비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는 다시 분양가 상승과 공급 지연으로 이어져
성남시의회, 제16회 남한산성배 전국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 참석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19일 성남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남한산성배 전국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남한산성배 대회는 성남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 잡았다. 참가자들은 라틴, 모던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선수들의 우아한 춤사위와 역동적인 리듬에 환호를 보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시민 간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의미가 컸다. 댄스스포츠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고, 지역 내 공동체의 연대감이 더욱 강화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는 시민들의 모습은 성남시가 추구하는 활력 있는 도시 이미지를 잘 보여줬다. 안광림 부의장은 “댄스스포츠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 “성남시의회도 시
임태희 교육감 “세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기교육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 국정감사에서 ‘경기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보고했다. 이번 감사는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3개 교육청이 공동으로 수감돼 각 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집중 점검하는 자리였다. 임 교육감은 모두발언에서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미래교육청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의 여러 정책은 세계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해 평가 전 과정을 표준화했다”며 “이를 통해 공교육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대학입시 제도가 변화해야 한다”며 “이미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네 가지 주요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학교 자율과 책임을 통한 역량 중심 교육 강화, 둘째, 지역 협력을 통한 학생의 꿈 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기술 교육을 통한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스마트팜 핵심 기술 이해 및 현장 적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했으며 지난 16일~17일 이틀간 스마트팜을 운영 중이거나 관심 있는 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총 8시간(2회차)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첫날에는 나주시의회 홍영섭 의원이 직접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홍 의원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에 대한 정보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팜 자동 환경제어 시스템의 원리와 활용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팜의 기초가 되는 전기회로 이해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기초 지식도 함께 전했다. 또 ㈜우성스마트팜 양창환 이사가 강의에 나서 스마트팜 센서와 양액기 유지관리 요령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그는 센서 데이터의 중요성과 장비 점검 및 교체 요령, 양액 공급 시스템의 최적화 방법,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장 사례 등을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운영 기술을 교육했다. 둘째 날에는 첫날 교육에서 다룬 전기회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실습이 이어졌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 20분에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나주 발전에 헌신해온 시민들의 공로를 기리고 모두가 함께하는 더 큰 나주로 나아가는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매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과 미래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나주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생동감크루’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펼쳐져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나주시민의 상’은 전 세지농협조합장 박종학 씨가 수상한다. 박 씨는 1975년 세지농협 입사 이후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제9~11대 조합장을 역임하며 세지멜론 공동출하회 육성, 공동선
책 읽는 즐거움, 김겨울 작가와 함께하는 송파의 가을 가을 햇살이 완연한 10월, 송파책박물관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독서의 시간을 선물한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유튜버이자 작가 김겨울을 초청해 ‘멀리 갔다 되돌아오기: 책 읽기의 무한 순환’을 주제로 책문화 강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책문화 강연’으로, 독서의 계절 가을에 책 읽기의 의미를 다시 새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송파책박물관은 지난 2019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이다. 개관 이후 책을 매개로 한 전시와 강연,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왔다. 박물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책문화 강연’은 매회 다양한 작가와 독자들이 교류하는 자리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강연의 주인공 김겨울 작가는 MBC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의 진행자이자, 30만 명이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독서의 기쁨>,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등 여러 저서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거주하는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려고 2020년 이후 5년 만에 시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전국 20% 표본 가구에 포함된 8만3032가구다. 조사 항목은 △성명 △가구주와의 관계 △종교 △교육 정도 등 현장 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 등으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전화와 방문 면접을 병행한다. 이를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 안내문과 큐알(QR)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을 발송한 상태다. 인터넷·전화 조사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조사원(총 418명)이 오는 11월 1일~18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가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이동 노동자(배달 라이더)들이 이용하는 이륜차(오토바이) 소음 줄이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22일 오전 9시~오후 4시 중원구 모란역 이동 노동자 쉼터 옆 모란 제2공영주차장에서 이륜차 소음저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남시 공무원과 오토바이정비협회 회원, 쿠팡이츠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홍보물을 나눠주고, 무상 점검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륜차 무상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부품 마모 등으로 발생하는 소음 발생을 막기 위해 이뤄진다. 오토바이정비협회와 쿠팡이츠 측의 오토바이 정비사 10명이 재능을 기부해 이곳을 찾아오는 배달 라이더들의 이륜차 동화장치, 제동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소음 정도 등을 점검해 준다.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등 일부 소모품은 무료로 교체한다. 배달 라이더들에게 이륜차 소음 저감 수칙, 성남지역 주요 이동소음 민원 발생지 등의 내용을 담은 리플릿도 나눠준다. 시 관계자는 “오토바이 정비와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해 배달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소음을 줄이는 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팝업존에서 ‘힙스토어(Hypstor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힙스토어(Hypstore)’는 개성과 매력을 갖춘 지역 점포를 시민 투표로 선정하고, 브랜드 정체성 강화와 브랜딩 개선을 집중 지원하는 성남시 대표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3개 점포가 힙스토어로 선정됐으며, 이번 현대백화점 판교점과의 협업은 지역 유망 로컬 브랜드와 대형 유통채널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추진된다. 팝업스토어에는 2024·2025년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여한 209개 점포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들 점포는 △화리화리 성남가천대점(수정구 태평동, 양념주꾸미 밀키트 등) △느티마을 제철소(분당구 정자동, 제철 채소 포카치아·무화과 샌드위치 등) △온푸(분당구 백현동, 과일믹스·과일주스 등) △크로아상 랩(분당구 정자동, 크로플 세트 등) △더 베이글 마켓(분당구 백현동, 오픈 베이글·샌드위치 등)이다. 화리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