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존중하고 존경받는 학교문화의 달’ 운영

-학교에서부터 시작하는 상호존중 문화 조성 권리와 책임 인식-

경기도교육청, ‘존중하고 존경받는 학교문화의 달’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존중하고 존경받는 학교문화의 달’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성장과 경기미래교육의 기본이 되는 상호존중 문화를 학교 현장에서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학생생활교육,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0월부터 12월까지 학교 자율적으로 추진될 이 프로그램은 학교마다 특색에 맞게 다양하게 전개된다.

 

학교에서는 '상호존중의 날(주간)'과 학생생활교육 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상호존중을 실천하고, 그 사례를 공유한다. 상호존중의 날(주간)에는 상호존중 수업 만들기, 공동캠페인, 체육대회나 음악회, 토론회 등이 학교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교헌장과 학교생활규정을 연계하여 권리와 책임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학생생활교육 콘텐츠 공모전은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실천 사례를 숏폼 콘텐츠로 제작하여 서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콘텐츠는 45~60초 분량으로, 교육 주체들이 협력해 만들어진다.

 

경기도교육청은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 사례에 대한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 간의 상호존중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존중하고 존경받는 학교문화의 달’ 운영은 학생들의 인권과 교사의 권리가 균형 잡힌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