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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유보통합을 향한 공동의 길 모색한다.

-도청 보육업무 이관 매뉴얼 공동제작 유보통합 한 발 더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유보통합을 향한 공동의 길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유보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9월 30일, 양 기관은 제2회 유보통합추진단 회의를 열고, 보육업무 이관 매뉴얼을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유보통합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측이 보육재정 이관 문제를 논의하며, 교육부의 명확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보육업무 이관 범위에 대한 견해 차이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전국적으로 통일된 재정과 인력 이관 기준이 설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이번 합의를 통해 양 기관은 경기도청의 보육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매뉴얼을 제작하여,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보육업무를 안정적으로 이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협력은 보육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질 높은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보통합추진단장인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국가적 과제인 유보통합을 지역 차원에서 구체화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경기도가 유보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이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과 교육·보육 현장 조사 등도 함께 논의되며, 유보통합의 구체적 실현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는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유보통합을 위해 실무자들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하는 장이었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유보통합을 위한 협의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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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강기정 광주시장 ‘제45주년 5‧18부활제’ 참석 “5·18정신, 헌법수록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부활제’에 참석해 “오월의 열사들이 남긴 유산 덕분에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이제 오월 열사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완전하게 부활할 것이고, 오월정신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통해 세계의 정신으로 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45년 전 5월 27일은 오늘처럼 화요일이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우리는 다시 살아온 열사들의 정신을 기린다”며 “이 자리에서 45년 전 죽음의 새벽을 견딘 오월의 열사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남은 과제인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동트기 직전 가장 어두웠던 새벽, 마지막까지 광주를 지켰던 오월 열사들의 비장함을 생각한다. 안종필, 문재학, 김동수, 윤상원 열사 등 도청을 사수했던오월 열사들과 마주한다. 도청 인근에서 산화한 열사들, 지금도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열사들을 함께 떠올린다”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희생 영령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