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코카콜라-바카디, 레디투드링크 칵테일 출시 계획 발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코카콜라(The Coca-Cola Company)와 바카디(Bacardi Limited)가 바카디 럼과 코카콜라를 레디투드링크(ready-to-drink, RTD) 프리믹스 칵테일로 선보이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바카디 믹스드 위드 코카콜라 RTD (BACARDÍ Mixed with Coca-Cola RTD)는 전 세계 여러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2025년 일부 유럽 시장과 멕시코에서 먼저 출시된다. 

 

코카콜라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제임스 퀸시(James Quincey)는 '우리는 종합 음료회사로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성장 중인 레디투드링크 음료시장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바카디와의 새로운 관계는 우리의 전략적 확장을 지원하며, 내년에 바카디 믹스드 위드 코카콜라를 소개할 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바카디의 최고경영자인 마헤시 마드하반(Mahesh Madhavan)은 '상징적인 두 브랜드가 손잡고 수 세대 전에 처음 발명된 가장 유명한 칵테일인 바카디 럼과 코카콜라 조합을 고품질의 편리한 포맷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 관계를 통해 도달 범위와 접근성을 확대하여, 더 많은 법적 음주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바카디 럼과 코카콜라 조합의 클래식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바카디 믹스드 위드 코카콜라 RTD 패키지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두 개의 글로벌 상표가 등장한다. 가족 소유의 바카디는 1862년 쿠바에서 처음 설립되어 버뮤다로 이전했고, 코카콜라는 1886년 애틀랜타에서 설립되었다. 

 

두 브랜드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00년에 하바나의 아메리칸 바에서 바카디 럼, 코카콜라, 라임을 사용해 쿠바 리브레(Cuba Libre) 칵테일이 발명되었다. 수상 경력이 가장 많은 럼과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청량음료의 조합은 여전히 전 세계 바에서 가장 많이 찾는 칵테일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캔에는 법적 음주 연령의 소비자만 음료를 마실 수 있다는 명확한 책임 기호가 포함된다. 바카디 믹스드 위드 코카콜라 RTD는 코카콜라와 바카디가 보유한 책임감 있는 마케팅 관행을 준수한다. 

 

알코올 음료의 알코올 함량(alcohol beverage volume, ABV)의 글로벌 벤치마크는 5%이지만 시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