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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FR. 초대 챔피언 고군택 인터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 고군택 인터뷰

 

고군택(25.대보건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초대 챔피언 등극

 

1R : 11언더파 61타 (버디 11개) 단독 선두

2R : 3언더파 69타 (버디 5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 단독 선두

3R : 1언더파 71타 (버디 4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단독 선두

FR : 2언더파 70타 (버디 4개, 보기 2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우승

 

-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을 이뤄냈다. 우승 소감은?

 

후반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힘들게 우승했다. (웃음) 최종라운드 마지막 홀 18번홀과 연장전 18번홀에서 모두 버디를 못하게 돼 어렵게 우승한 것 같다. 그래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이뤄내 기쁘다. 지금의 KPGA가 있게 힘써 주신 창립회원님과 고문님들 그리고 최고의 대회 코스를 조성해주신 한맥CC 임기주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 연장전에서 3연승 중이다. 통산 4승 중 연장전을 통해 3승을 달성했다. 연장전에서 강한 이유를 꼽아보자면?

 

일단 3차례 모두 파5홀에서 경기했다. 항상 버디를 생각하고 연장전을 시작한다. 그러다보니 매 샷 집중하게 된다. 오늘은 사실 이전 연장전보다 편했다. 경험이 쌓이는 것 같다. 연장전에서 좋은 기억을 많이 갖고 있는 만큼 우승했을 때를 떠올리면서 플레이한다. 오늘 같은 경우는 이승택 선수가 잠정구를 계속 쳤다. 원구를 찾고 경기를 이어 나가는데 충분히 파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다

 

- 연장전 티잉 그라운드에 들어서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먼저 티샷부터 어디로 보낼 지 생각한다. 그 이외에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샷을 하는데 집중한다. 연장전에 들어가면 긴장이 된다. 그러면 평소보다 아드레날린이 더 분비된다. 신기하게 이럴 때 샷이 더 똑바로 간다. 본능적으로 내게 잘 맞는 스윙이 나오는 것 같다. 긴장이 많이 되면 스윙할 때 특별한 느낌이 없다. 무아지경으로 몸에 익숙한 스윙이 나온다. 연장전에서 좋은 기억이 많은 만큼 나를 믿고 간다.

 

- 본인 샷에 대한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

 

99% 내 스윙을 믿는다. 오늘도 샷이 괜찮았다.

 

- 지난 시즌 3승했을 때 퍼터로 바꿨다고 1라운드 때 말했는데 최종라운드까지 사용했는지?

 

그렇다. (웃음) 앞으로 일정 기간은 이 퍼터를 쓸 계획이다.

 

- 지난 시즌에 비해 기량이 발전된 점은?

 

지난해 되돌아보면 우승은 3승을 했지만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기복이 심했다. 샷이 정확하지 못했고 리커버리 능력이 부족했다. 시즌 개막 전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쇼트게임 부분과 샷의 정확도를 한 층 향상하는 훈련을 했다. 그리고 지난해 2023년 ‘제39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으로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 시드를 얻었다. 각 투어 대회를 뛰면서 여러 코스를 경험해볼 수 있었다. 코스에 적응하는 능력도 좋아진 것 같다.

 

- 올 시즌 개막 전 목표를 4승으로 잡았다. 아직 유효한지?

 

일단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대회서 우승하고 싶다. ‘GS칼텍스 매경오픈’, ‘KPGA 선수권대회’, ‘한국오픈’ 그리고 타이틀 방어전인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추가하는 것이 목표이긴 하다. 이 중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오픈’ 우승이 가장 욕심이 난다. 그리고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해 특전인 콘페리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출전하고 싶다. 현재 KPGA 투어뿐만 아니라 아시안투어, 일본투어에서도 뛰고 있는데 각 투어에서 1승씩 이뤄내면 좋을 것 같기는 하다. (웃음)

 

 

 

(2023) ‘아너스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2023)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 4승 중 3승을 연장전서 차지 → 연장 3연승 중

 

(2024)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 이승택(29)과 연장 첫 번째 승부 끝 우승

 

(2023) ‘제39회 신한동해오픈’

 

→ 파차라 콩왓마이(25.태국)와 연장 첫 번째 승부 끝 우승

 

(2023) ‘아너스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 임예택(26)과 연장 두 번째 승부 끝 우승

 

- 대회 1R에서 61타(11언더파) 기록

 

→ 개인 최저타 경신 및 한맥CC H, M코스 코스레코드 달성

 

→ 코스레코드 최초 기록자에게 한맥CC에서 500만 원 현금 증정

 

- 준우승 : 이승택

 

- 공동 3위 : 김동민(26.NH농협은행),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 박은신(34.하나금융그룹)

 

· 제네시스 포인트 1위 : 고군택(1,154.20P)

 

- 2위 : 윤상필(1,000.00P)

 

- 3위 : 이정환(973.33P)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 당사자 가정을 위한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5월 3일 젊은평택 봉사단과 함께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를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 또는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을 방지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쌓은 연탄이 무너져내려 정리가 필요한 가정의 연탄은 물론 주변 환경 정리까지 진행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주거환경지원 대상자의 보호자 정님은 “혼자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에 매우 막막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도와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 드려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당사자의 자녀인 최님이 직접 커피와 다과를 준비하는 등 감사를 표현했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이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평택지역의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이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장애 당사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