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설립배경

브로콜리 선도농가로 2만여 평의 브로콜리 농사를 짓던 중 2003년 농촌여성 일감 갖기 사업장으로 “선돌물마루식품”전통장류 가공사업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전통장류와의 만남은 시작되었다. 1차 산업은 가장 훌륭한 먹거리의 시작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된 동기가 되었고, 주변의 친환경농산물과 특산물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심하며 브로콜리와 전통장류와의 접목을 통해 기능성된장, 청국장, 고추장 등등 특허품도 만들어 내며 많은 제품들을 개발 하게 되었고 , 지역친환경농산물로 가공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그러던 중 윤선박사님의 현장코칭을 받게 되는 계기로 인해 2011년 에 제주물마루된장학교(영) 법인을 설립하면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게 되었고 옛 조상님들의 슬기와 지혜로 만들어낸 전통발효식품의 맥을 잇고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고민인 건강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

Q : 창업초기 및 현재 어려운 점

Q : 직원 수 및 직원들의 직무만족도

총 직원 5명중 3분이 70세 이상 노인분이고, 농촌에서 친환경농사와 전통장을 만드는 일이라 조금은 버거움이 없지 않지만 한 번도 직장이라는 공간에서 일해 본적 없는 분들이어서 굉장히 좋아하신다.

Q : 직원들의 사회적기업 관련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한 달에 1회 장애인 저소득층 20가구에 친환경 야채와 전통장을 활용한 밑반찬 나눔을 통해 사회적기업 관련 교육을 병행하면서 나눔의 방식을 통해 감사함과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공감 시켜주고 있다.

Q : 회사의 특징(제품, 운영방식, 이익구조 등)

무농약인증 농산물을 손수 생산하고 ,지역에서 생산되어지는 친환경농산물로 전통장류(전통식품 인증)와 장아찌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전통장 학부모교실 체험교육 강의 등을 통해 신뢰를 주고 있다.

Q : (예비)사회적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기업가에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

사회적기업은 현대의 개인의 이윤추구만을 목적으로 하는 세대에 정말 보람있는 착한 기업이다.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장점은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여 하고자 하는 일에 비전을 갖고 최선을 다해보면 멋진 사회적기업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 : (예비)사회적기업의 정부의 지원과 정책에 대한 희망사항은 무엇인가?

단순한 실적을 위한 인증이 아닌 지속가능한 업체 사회적기업으로써 사회와 공생발전 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면 한다. 

일반 소비자들이나 사람들이 사회적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착한소비가 될 수 있게 사회적기업에 대한 충분한 홍보가 필요하고 (예비)사회적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