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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산자활사업 활성화 민.관 워크숍 개최

-자활사업의 효과적 추진 방안 논의 - 자활사업추진관계자 정보공유 및 유대관계 강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2023 부산자활사업 활성화 민·관 워크숍 개최

 

부산 자활사업 활성화와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지원하고, 부산광역자활센터 및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부산자활사업 활성화 민·관 워크숍’ 이 지난 10. 24.(화)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부산지역의 19개 자활센터장과 실장 및 자활기업대표와, 부산시·구·군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정부의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의 사업 추진방향과 부산 지역의 주요 자활사업 현황 및 24년도 자활기금 지원방안 등을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였다.

 

2부 행사는 정부 및 부산시의 자활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자활현장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활성화 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활발한 토론을 실시하였다. 지역특화 자활사업, 자활기업 창업 및 활성화 지원, 사회서비스 참여방안 등의 주제로 참석자들이 8개의 분임을 나누어 진행된 토의에서 자활사업 현장의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와 더불어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많은 정책안들이 제안되었다.

 

분임토의 결과 최우수 1개조, 우수 1개조, 장려 2개조가 시상을 받았으며,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부산시와 참석한 모든 자활사업 관련 기관들이 재검토하고 보완 협력하여 자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분임토의 시상품으로 부산지역 자활상품이용권을 제공하여 부산지역의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 생산품에 대한 이용 확대와 홍보활성화를 도모하였다.

 

부산시와 광역 및 지역자활센터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계 기관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활사업을 더욱 활기차게 추진하여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시민복지증진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