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안동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코이카, 2023-2024년 ESG 코이카-청년중기봉사단 원격 화상회의로 통합 발대식 개최

환경, 사회, 거버넌스 주제로, 청년들의 해외봉사열정이 이끄는 새로운 도약

 

서울, 2023년 8월 11일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1일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2023-2024년 ESG 코이카-청년중기봉사단'의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ESG 코이카-청년중기봉사단',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주제를 기반으로 개발도상국에 파견되는 봉사단으로, 청년들의 해외봉사 참여를 촉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목적을 갖고 2021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6∼8월 동안 한국대한사회봉사협의회,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 기쁨나눔재단, 지구촌나눔운동 등과 협력하여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164명을 아시아 4개국(몽골, 스리랑카, 캄보디아, 태국)으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파견단에는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도 15% 이상을 차지하며 포함되었다.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국내에서 2주간의 교육과 1달간의 파견기관과의 원격 소통을 통한 준비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개발도상국에서 4개월간 다양한 주제별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파견돼 내년 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환경'을 주제로는 캄보디아와 몽골에서 환경 교육, 캠페인, 환경 동아리 운영, 환경 리더 양성 등의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다.

'사회''거버넌스' 주제로도 각 국가별 특성에 맞는 사회정서 교육, 세계시민교육, 문화 교류 등의 봉사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E소셜(Governance)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은 "ESG 코이카-청년중기봉사단은 개발도상국의 문제에 도전하고 해결하는 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이카는 청년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활용하여 해외봉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