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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드 지속가능성상, 2024년 참가자 지원 접수 시작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황인규 기자 | 지속가능성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UAE의 선구적인 글로벌 상인 자이드 지속가능성(Zayed Sustainability Prize)가 2024년 수상자를 모집하기 위해 지원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2023년 5월 2일까지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속 가능성 솔루션을 갖춘 중소기업, 비영리 단체 및 고등학교 등은 보건/의료, 식량, 에너지, 수자원 및 글로벌 고등학교의 5개 지원 분야에 지원을 할 수 있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2023년 152개국에서 4538건의 기록적인 지원으로 마감하며 이전 해에 비해 13% 증가를 기록했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2024의 시작을 알리며 UAE 산업 및 첨단 기술부 장관 겸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사무총장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Sultan Ahmed Al Jaber) 박사는 '올해 이 상은 UAE 건국의 아버지인 셰이크 자이드의 유산을 기리고 전 세계에서 지속가능한 개발과 인도주의적 영향을 가속화한 15주년을 기념한다'며 '2008년부터 이 상은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선견지명 있는 리더십을 통해 취약한 지역 사회에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수백만명의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한 에너지, 안전한 식수, 영양가 있는 음식 및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해왔다. 이런 노력은 국제 협력을 장려하고 지속가능하고 번영하는 세계 경제를 구축하려는 UAE의 광범위한 목표를 직접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알 자베르 박사는 '특히 이 상은 젊은 세대를 우선시하고 우리 미래 세대가 지속가능한 개발을 이끌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줬다. 글로벌 고등학교 부문을 통해 이 상은 젊은이들이 지속가능성과 리더십에 대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기후 행동을 주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장려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단체와 학교가 솔루션을 확장해 더 큰 영향을 실현하고 긍정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이 상은 베트남, 네팔, 수단, 에티오피아, 몰디브, 투발루 등을 포함해 전 세계 3억78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의 상금인 미화 300만달러는 각 부문에서 수상자에게 미화 60만달러를 수여한다. 글로벌 고등학교 분야에서는 6개의 세계 지역으로 나뉘며 각 학교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거나 추가로 확장하기 위해 최대 미화 10만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글로벌 고등학교 범주의 세계 6개 지역은 미주, 유럽 및 중앙아시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남아시아 및 동아시아 및 태평양이다.

UAE 건국의 아버지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얀(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의 지속가능성과 인도주의적 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이 상은 현재까지 수백만명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솔루션과 학생 주도 학교 프로젝트 등 총 106 수상자를 배출해냈다.

제출 양식은 분야별로 상이하지만 각 지원의 핵심 요소는 제안된 기술, 응용 프로그램 및 솔루션이 웰빙과 지속가능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고 영감을 주는 방식을 담고 있는지 평가하게 된다.

보건/의료, 식량, 에너지, 수자원의 경우 지원단체 및 기업은 필수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으며 더 나은 생활 및 작업 조건에 대한 장기적 비전을 갖고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글로벌 고등학교 분야의 경우 프로젝트는 학생이 주도해야 하며 학생이 계획, 구현 및 모니터링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3단계 평가 프로세스가 있으며, 먼저 모든 지원서가 지속가능성상의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사를 한다. 이를 통해 적합한 항목을 식별하고 적합한 후보를 선정하게 된다. 이후 독립적인 국제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패널로 선정 위원회가 구성되어 평가를 진행한다. 최종 후보 목록에서 결선 진출자가 선정된 다음 5개 분야에서 만장일치로 수상자를 선출해 지속가능성상의 최종 평가단에게 보내진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2024의 수상자는 COP28 기후 정상 회의 중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ZayedSustainabilityPriz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출범…‘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 협약 체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있는 나주시 대회의실에서 국가균형성장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나주시는 27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선포하고 제1호 공통사무로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 지자체는 9월까지 신규 노선 합의를 마무리하고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하는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초광역 협력을 본격화한다. 특별광역연합을 함께하기로 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과제 대응을 위해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추고자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인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 선포식’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광주와 전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교육과 의료, 교통, 정주 여건 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