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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마을공동체 육성사업모델 순회워크숍 개최


대전 서구, 마을공동체 육성 사업모델 순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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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서구지역 마을공동체 대표 및 주민센터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111일부터 8일까지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마을공동체 육성 사업모델 순회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순회 워크숍은 지난 10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서구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한 마을공동체 기초조사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진 후 연구내용을 서구지역 마을공동체 등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활용되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연구보고서에는 주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서구지역의 동별 기본현황과 특성, 마을공동체, 사회적기업 등의 기초조사를 거친 대전 서구형 마을공동체 육성 모델 23개가 제시됐다.



 



사업 모델을 살펴보면 도마2동은 배재대학교 내에 다문화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특화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지도 등 사회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부각되어 다문화 배움터이주여성의 독거노인 돌봄 공동체모델이 제시됐다.



 



갈마2동은 마을 공동체 사업 모델로 그린운동 마을 공동체 시범운영이 제시됐다. 갈마2동은 원투룸의 다세대지역과 경성큰마을 아파트단지로 이원화돼 있고 젊은 층이 선호하는 거주 지역으로 쓰레기 투기문제와 다세대주택지역 활성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정림동은 도농복합지역의 특성과 이웃 동 주민들 간의 왕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텃밭 가꾸기를 통한 친환경농업운동 을 전개하는 도시농부 양성마을과 폐목재를 이용한 화분, 텃밭상자, 농기자재를 만드는 연두상자 마을공동체가 제시되는 등 동별 다양한 맞춤형 특성화 사업이 제시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마을공동체 대표들은 지역 내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을 알아가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둔산1동 어머니독서회 생각의나무 대표)’이었고 연구결과를 주민과 나눔으로써 구청의 마을공동체 활성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음(갈마울장학사업회 대표)’, ‘마을 맵과 아이디어를 찾고 있던 중 아주 유용한 자료를 얻게 되었(관저교육공동체 꿈앗이 대표)’다고 평가했다.



 



구는 지난 7월 마을공동체 리더 양성교육을 통하여 20명을 양성한바 있고, 교육 수료생들 중에 마을협동조합과 마을공동체를 구성하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자본 확충을 통한 지역발전과 취약계층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번 마을공동체 기초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이 적극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소통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실현시킴으로써 재미있고 정겨운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