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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적기업가들“함께 걸으면서 컨설팅 받는다”

“앞으로 우리 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인가?”



 



대전시는 오늘 8일 대전소재 사회적기업 19개 기업대표들이 대청호반을 걸으면서 전문컨설턴트들에게 분야별 컨설팅을 받는 워킹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대청호 에코공원에서 대청문화전시관까지 걸으며 나누는 프로그램이, 오후에는 청남대 일원을 걸으며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에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의 전문컨설턴트 5명이 멘토가 되고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멘티가 되어 전략수립, 경영노하우, 마케팅, 소셜미션 등 분야에 따라 집중적인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이와 함께 관계 공무원 등이 기업들의 당면한 경영애로사항 청취와 더불어 중간지원기관 담당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관련 자원 및 기관연계를 통한 대전의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도 갖는다.



 



이에 앞서 시는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지난주까지 마치고 비즈니스 모델 등 기업별 맞춤형 전문컨설턴트를 선발한 상태다. 한편 컨설턴트 1인당 배정된 조별 인원은 4명을 기준으로 3개의 포스트 미션을 수행해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과제도 있어 기업들 간의 결속력을 더하게 된다. 3개의 포스토 미션은 첫째 몸으로 하는 내용으로 전 팀원들이 공중부양 사진 촬영하기, 두 번째는 머리로 하는 것으로 숨은 그림 찾기, 세 번째는 생태환경 분야로 네잎 클로버 찾기 등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와 기업이윤을 추구하는 기업가들을 위로격려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개발을 위해 계획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대전사회적기업들이 시대 흐름에 발맞추는 모델을 스스로 발굴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청, 2013.11.08)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