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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리서치, 2022년 여행 설문 조사 발표… ‘여행업계 견고한 성장 보여’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GMO 리서치(GMO Research)의 여행 설문 조사에 따르면 국가 간 이동 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아시아 여행이 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에 비해서는 낮고, 여행객들은 여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나 아시아에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은 크게 높아졌다.

GMO 리서치는 여행 패턴 및 의향을 파악하기 위해 자체 패널 네트워크인 아시아 클라우드 패널(ASIA Cloud Panel) 1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모니터링 그룹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1. 응답자의 국내 관광 의향

내년까지 '적어도 1년에 한 번' 해외여행을 할 계획인 전체 응답자 수가 코로나19 이전보다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행 의향은 국가마다 차이를 보였다.

일본(88.6%)과 인도네시아(73.2%)에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이 여전히 해외여행을 꺼리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에 중점을 두고 있어 내년에도 '해외여행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2. 응답자의 여행 경비(교통비 및 숙박비 제외)

응답자의 약 절반인 42.6%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 경비를 늘릴 것이라고 밝힌 반면, 36.4%는 현 수준을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다. 여행 의향과 마찬가지로 국가별로는 홍콩(53%), 싱가포르(64%), 필리핀(51.5%), 베트남(62.3%) 순으로 여행 경비를 늘릴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국가마다 차이를 보였다.

이에 비해 일본(95%)과 한국(72.7%) 응답자 대다수는 여행 경비를 더 지출할 계획이 없으며 통화 가치 하락으로 인해 경비를 약간 또는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답했다.

3. 응답자의 방문 예정 국가

일본은 응답자들의 방문 의향이 가장 높은 국가로 선정됐으며, 2위는 한국이 차지했다. 일본과 한국 방문을 선호하는 주된 이유는 전통 및 현지 요리, 독특한 문화 체험 및 관광 명소였다.

일본의 경우 엔화의 평가 절하가 애니메이션 문화와 함께 방문을 이끄는 요소로 꼽혔다.

이에 반해 한국의 경우에는 응답자들이 방문 사유로 '방탄소년단 및 한류스타 콘서트' 참석, 한국 드라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꼽아 한국의 급성장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여행의 주된 원인으로 조사됐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원화 약세로 인해 경비 부담이 준 것도 응답자들의 방문 의사를 높인 또 다른 원인으로 볼 수 있다.

4. 해외여행 관련 정보 수집 출처

응답자는 웹 검색을 해외여행 계획의 주요 정보원으로 활용하고, 10개국 중 7개국의 응답자는 여행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에 의존한다고 밝혔다. 여행 블로그나 친구, 지인 및 친척의 평가도 주된 정보원 중 하나로 작용했다. 이는 실제 체험과 관련된 정보가 응답자의 여행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준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과 같은 국가에서는 여행 관련 정보를 얻는 수단으로 소셜 미디어 및 TV 프로그램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