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7 (화)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복정고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성남시와 경기도 교육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업무협약 하에 추진되는 전국 최초의 학교협동조합인 ‘복정고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 6월 24일 설립동의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복정고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조합원으로 참여하여 학생복지를 실현하고 학교생활 환경의 개선을 위해 자율과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설립하고 운영하는 교육경제공동체이다.

복정고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은 전국 최초의 모델로서 지난 4월 23일에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발기인모임을 통해 구성원 간 설립취지를 공유하고 사업계획(안) 및 정관(안)을 확정하였고, 20여 명의 학생 홍보단을 모집하여 학교협동조합에 대한 체육대회 홍보부스 운영, 2회에 걸친 학급별 홍보활동을 통해 조합원을 모집해왔다. 

이날 ‘복정고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에서는 공동구매 및 장학사업을 통한 학생교육복지사업, 문화와 나눔체험학습을 통한 민주시민교육사업, 친환경 학교매점 운영 및 건강점검 및 예방을 통한 학생건강증진사업을 주사업으로 하는 정관 및 2013년도 사업계획(안)을 승인하였다. 또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학생이사 8명, 학부모이사 4명, 교직원이사 5명의 총 17명의 이사진이 구성되었고, 초대 이사장에는 황성경 학부모발기인 대표가 선출되었다. 

한편, 6월 21일까지 ‘복정고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동의자를 모집한 결과, 약 340명이 설립동의서를 제출하였고 이 중 약 300명이 학생조합원으로 나타나 학교협동조합에 대한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보여주었다. 더욱이 학생조합원 중에서는 100여 명이 학교협동조합에서 이사 또는 분과위원 등으로 활동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운영과정에서 학생조합원들의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창립총회 이후, ‘복정고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은 교육부에 설립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오는 9월 사업개시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시청, 2013.06.27)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강기정 광주시장 ‘제45주년 5‧18부활제’ 참석 “5·18정신, 헌법수록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부활제’에 참석해 “오월의 열사들이 남긴 유산 덕분에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이제 오월 열사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완전하게 부활할 것이고, 오월정신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통해 세계의 정신으로 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45년 전 5월 27일은 오늘처럼 화요일이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우리는 다시 살아온 열사들의 정신을 기린다”며 “이 자리에서 45년 전 죽음의 새벽을 견딘 오월의 열사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남은 과제인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동트기 직전 가장 어두웠던 새벽, 마지막까지 광주를 지켰던 오월 열사들의 비장함을 생각한다. 안종필, 문재학, 김동수, 윤상원 열사 등 도청을 사수했던오월 열사들과 마주한다. 도청 인근에서 산화한 열사들, 지금도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열사들을 함께 떠올린다”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희생 영령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