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5월 8일까지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 충남6차산업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왔슈마켓’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도 내 6차산업 경영체 20곳에서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 흑삼, 발효초, 소곡주, 차류 ,우수 농식품 선물 세트 등 130여종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소프트아이스크림, 요거트볼, 국내산 소시지 등 즉석 코너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주 알밤 줍기, 논산 딸기 고추장 만들기, 토마토, 고추 등 모종 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권오성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입은 매출 감소, 영업 기회 축소 등 경영체의 경제적 손실을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우리 지역 농업인이 만든 6차산업 상품에 대한 건강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