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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사회연대기금 2022년 사업계획 발표 [ 27개 사업 14억원 규모]

부산형사회연대기금 2022년 사업계획 발표

- 총 27개 사업, 14억 원 규모 사업 진행 예정 -

재단법인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 이하 재단)이 2월 16일(목) 이사회를 개최하여, 2022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재단은 설립 3주년을 맞아‘부산형 경제기여 및 지역연대, 사회가치 실현’이라는 미션에 적합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2022년 사업계획 지원규모는 총 27개 사업에 걸쳐 14억 원에 이르며, 사업의 주요 변화는 첫째 지역경제활성화, 둘째 사회가치실현, 셋째 사회적금융, 넷째 정책연구 및 사회담론 확산, 다섯째 홍보 등이다.






① 지역경제활성화 : 7억 원 규모 일자리 창출·소상공인지원·청년창업 및 육성

 

지역경제활성화는 7억 원 규모로 공익활동가가 경제적인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NPO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총 10명을 지원한다. <BS펠로우 지원 사업>을 통해 5명의 사회혁신가에게 1인당 800만 원, <공익활동가 일자리지원 사업 3기>를 통해 5명의 신규 활동가에게 1인당 9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 창업 및 육성을 위한 소셜로컬리티 창출 지원사업 SAP자원순환 교육용 DIY KIT 사업지원, 부산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기자재 지원사업, IT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등의 사업도 계속 진행된다.






② 사회가치 실현 : 2억 5천만 원 규모 사회취약층 지원·지역연대

 

사회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도 강화된다. 이주노동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이주노동자 자녀 보육료 지원사업>은 이주노동자 자녀 15명에게 8개월 동안 30만 원의 보육비를 지원하고, <재외동포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조선학교에 대한 인식개선과 민족정체성 교육 지원에도 힘쓰고자 한다. 또한, 사회적·공익적가치 확산 목적의 영상 제작지원을 위한 <공익활동 영상 제작 지원사업>도 진행 된다. 이 외에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과, <제3기 장학생-학자금지원사업>, <부산청년 기본소득 프로젝트> 등의 사업도 계속 진행한다.






③ 사회적금융 : 3억 원 규모 금융 사각지대 지원

 

청년 창업자와 공익활동가의 경제적 안전망을 위한 사업도 계속된다. 기존 대출상품 여부와 무관하게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는 <특별금융지원(청년 창업자 대출)사업 저임금 청년 공익활동가의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공익활동가 대출지원사업>을 지난해와 같은 규모로 진행한다.






④ 정책연구・사회담론 확산 : 3천 5백만 원 규모 창립 3주년 기념 토론회 및 사업성과 정책 제안

 

창립 3주년 기념 토론회를 비롯하여 NPO 지원사업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부산청년 기본소득 프로젝트 등 재단이 진행한 사업에 대한 성과토론회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지역의 정책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재단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한다.






홍보 및 기타 : 1억 원 규모 팀 BS+. UCC공모전, 청년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재단 사업 참여자 간 연대성을 높이고, 멤버십 효과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팀 BS+’를 추진한다. 다양한 영역에 있는 사업 참여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기업홍보와 박람회,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2021년 기준 지원사업 참여자는 기업 20곳, 청년 89명, 학생 132명으로 사업 참여자 간 소통 기회 및 연계사업 발굴을 통해 재단 사업 내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UCC 공모전과 청년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재단 홍보 강화와 인지도 확산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장화 이사장은 “올해로 설립 3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재단은 노사 합의로 조성된 민간기금으로 다양한 영역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육성, 사회적기업 지원의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 시민사회와 경제적 취약층 지원을 위해 기금을 의미 있게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