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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 육성 창업팀‘메이크슈어’, 디테크 공모전 대상 수상

사회연대은행 육성 창업팀 '메이크슈어 '디테크 공모전 대상 수상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육성 중인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주식회사 메이크슈어(Make Sure)’가 법무법인 디라이트에서 주최한 제4회 디테크(D-TECH) 공모전 트랙1 부문에서 지난 11일 12일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의 트랙 1(아이디어·시안) 부문에서 메이크슈어가 대상 및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트랙1 대상으로 선정된 'Make Sure : 장애인 맞춤복 제작 및 수선 서비스'는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패션권을 누릴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사회연대은행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메이크슈어는 장애인의 패션권 신장을 추구하는 소셜벤처다. 메이크슈어는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MYSC 엑셀러레이팅 참여 기회, 멘토링 프로그램, 홍보, 코메이크 온라인 계약 서비스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유림 메이크슈어 대표는 “처음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문가에게 검증받고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장애인이 의복 선택권을 자신의 권리로 인지하고 패션업계도 장애인을 소비자로 인지하는 환경을 조성해 장애인도 자신이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하고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