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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지역 사회 문제 해결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지역 사회 문제 해결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지역 사회 문제의 해결을 원하는 대학생 대상으로 ‘하반기 사회 변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가 잇따르는 가운데 SK SUNNY는 ‘SUNNY가 만드는 우리 동네 사회 변화’라는 캐치프라이즈를 걸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이번 대외 활동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하반기 사회 변화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 두기 속 참가자들의 안전한 참여를 위해 화상 회의 프로그램 등을 이용,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SK SUNNY의 5대 사회상, 첫째 소외 없는 사회, 둘째 교육이 다양한 사회, 셋째 모두가 안전한 사회, 넷째 환경이 지속 가능한 사회, 다섯째 청년이 행복한 사회를, 중심으로,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회 문제를 정의·기획·실행·검증·공유하고 문제 해결 방안까지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재해 상황에서 장애인 안전권 보장을 위한 ‘세이프 투게더’, 노인 IT 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한 모바일 세상, 공동체 의식 및 주체적 문제 해결 능력이 감소한 아동을 위한 ‘셜록홈즈s’ 등이다.

한편 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 사회 변화 프로젝트를 개발, 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 운영하는 SK SUNNY는 사회 변화를 이끌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2020년 기준 한국 10개 지역, 중국 6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베트남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사회 변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K SUNNY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