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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협동조합 설명회 5월부터 매월 개최

대구시는 5월 7일(화) 오후 2시부터 대구 소상공인진흥원 북부센터 2층 강당에서 개최하는 협동조합 설립 관련 설명회를 시작으로, 커뮤니티와 경제(대구·경북 협동조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매월 협동조합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2012.12.1) 이후 협동조합 설립과 관련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전화문의가 계속됨에 따라 협동조합 설명회 개최를 통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1)협동조합 기본법의 주요내용 및 협동조합의 기본 방향, 2)협동조합 신고 절차, 3)협동조합 실제운영사례로 꾸려질 예정이며 협동조합을 처음 준비하는 사람들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협동조합이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 생산 판매 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사업조직이다. 일반기업(주식회사 등)에 비해 장기 생존율이 높고 사회적 자본형성을 통한 경제 민주화 실현 및 고용안정성에도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협동조합에 관심이 많은 소상공인, 유통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명회를 매월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시 최영호 경제정책과장은 “협동조합의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접적으로 재정지원을 얼마 하느냐 보다 교육과 홍보를 통해서 ‘협동조합하기 좋은 분위기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장기적인 비전에서 볼 때 바람직하기 때문에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청, 2013.05.06)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