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구름조금춘천 24.1℃
  • 구름많음서울 24.5℃
  • 구름조금인천 22.8℃
  • 맑음원주 24.9℃
  • 맑음수원 24.5℃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포항 27.2℃
  • 맑음군산 24.7℃
  • 맑음대구 26.1℃
  • 맑음전주 26.7℃
  • 맑음울산 22.5℃
  • 맑음창원 22.8℃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목포 23.0℃
  • 맑음여수 19.9℃
  • 구름조금제주 18.9℃
  • 맑음천안 24.9℃
  • 맑음경주시 28.3℃
기상청 제공

사랑의달팽이 ‘소리모아 캠페인’에 가수 이적, 청각장애인 소리교재 제작 위해 소리원정대’로 동참

사랑의달팽이 ‘소리모아 캠페인’에 가수 이적, 청각장애인 소리교재 제작 위해 소리원정대’로 동참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일상 속 소리를 수집하는 ‘소리모아’ 캠페인에 가수 이적이 ‘소리원정대’로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리모아는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의 언어 재활을 돕기 위해 소리원정대가 모은 소리로 소리교재를 제작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연대은행 지원으로 진행한다.

소리원정대에 참여한 가수 이적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는 소리영상과 함께 대중의 참여를 요청하는 영상 메시지를 함께 보내왔다. 5월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이적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적은 “하나, 둘 모인 소리가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을 위해 소리교재로 제작돼 사랑의달팽이 유튜브 채널과 소리모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총 4종의 소리모아 굿즈는 스티커, 뱃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4개의 굿즈를 모두 모아 인증하면 소리모아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줘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다. 이를 위해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문화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시니어 1기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니어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니어’는 1대1 또는 2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어르신과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카카오맵 활용 등 3회의 스마트폰 교육과 ▲카페·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이해 및 실습 등 2회의 키오스크 이론 교육, ▲현장 실습 3회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카페, 무인상점,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하는 실습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신감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카페 모임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부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