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춘천 14.8℃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흐림원주 15.8℃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안동 16.9℃
  • 포항 18.9℃
  • 흐림군산 20.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창원 20.9℃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맑음목포 22.9℃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기상청 제공

"미인가 대안학교 고등과정 학생에 장학금 77,500,000원 전달식"[(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 미인가 대안학교 고등과정 학생에 장학금 77,500,000원 전달식 개최

지난 21일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은 교육평등권 보장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부산형사회연대기금 제2기 장학생 – 학자금 전달식”을 재단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단 사무처, 부산지역 미인가 대안학교 (거침없는우다다학교, 부산발도르프학교, 부산참빛학교, 온새미학교)담당교사 및 학생대표가 참여했다.

대안교육기관을 지원하는 법적제도 미비로 인해 미인가 대안학교는 일반 학교와 달리 다양한 지원 혜택에서 소외되어 왔다. 이에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보편적 교육복지 시대에 요구되는 교육평등권 보장을 위해 부산지역 미인가 대안학교인 거침없는우다다학교, 부산발도르프학교, 부산참빛학교, 온새미학교 고등과정 재학생 65명에게 올해 12월까지 총 77,500,000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전장화 이사장은“특히 올해 지원하는 장학금은 졸업을 앞둔 고등 2,3 과정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꿈을 응원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대안학교를 다닌다는 이유로 자칫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인가 대안학교에 대한 지원방안이 지속적으로 모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2019년 12월 부산은행 노조의 요청으로 부산은행 노사의 합의로 조성된 전국 최초의 민간 기금으로 SK해운,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공사가 함께한다. 기금은 부산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가치 향상 및 경제적 취약층을 위해 쓰인다.



황인규 기자 kjc816@ksen.co.kr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만든 협력의 장 펼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센터 나눔터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기관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활동에는 정자유스센터, 고촌청소년문화의집, 사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도모했다. 행사는 기관의 청소년위원장 간 교류 협약 체결로 시작됐으며, 세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정기적인 만남과 공동 활동 추진을 약속했다. 이후 참가 청소년들은 정자유스센터 시설을 라운딩하며 각 기관의 운영 사례와 참여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청소년 관심 주제’를 바탕으로 팀별 숏폼 영상 제작에 참여하며 협력과 창의성을 발휘했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고 같이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이 새롭고 즐거웠다. 처음 모인 만큼 이번 만남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모여 더 많은 교류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자유스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교류 협약으로 시작된 이번 만남이 청소년 간 신뢰와 협력의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역의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