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창업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공간, 창업자금, 멘토링, 교육, 자원연계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은 초기창업팀 26개소, 예비창업팀 9개소를 선발하여 육성할 예정이며, 오는 25일까지는 초기창업팀만을 선발한다. 예비창업팀은 4월경 추가 선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신청대상은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 활동의지가 있는 3인(대표자 포함) 이상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 공고 마감일 기준 창업을 하지 않거나(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 미보유) 창업 2년 이내의 사업자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며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설명회와 오프라인 상담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2월4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4차례 진행되며, 오프라인 1:1대면 상담회는 2월 15~1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설명회와 오프라인 1:1 대면 상담회는 사전신청을 해야만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함 홈페이지 공지사항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창업지원단(T. 055-286-6379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