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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소셜하우징 ‘허그(HUG) 셰어하우스’의 4호점 입주

청년소셜하우징 허그(HUG) 셰어하우스4호점 입주

함께일하는재단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취약계층 청년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소셜하우징 허그(HUG) 셰어하우스4호점 입주자 지원 프로그램이 완료됐다.

이번 세부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멘토링과 지속가능한 체험형 활동을 제공하는 ‘니도캠퍼스’와 입주자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여 실행해보는 역량강화 프로젝트 ‘허그챌린져스’가 운영되었으며,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이 사회에 작은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했다.

니도캠퍼스는 입주자의 수요를 파악하여 부의 그릿(재테크), 온라인 건물주(1인 기업 시스템 구축), 마음의 힘 기르기(명상) 등 3개 교육을 마련하고, 각각의 멘토와 함께 온‧오프라인 교육을 10회씩 실시했다.

이와 함께 허그챌린져스는 생활 속의 글을 수집하여 청년들의 삶을 담은 책을 발간하는 낭만니도, 텃밭을 가꿔 채소를 채취하며 청년 커뮤니티 개발은 물론 지역 사회에 나누는 도시농부, 청년들의 관심 이슈를 담은 책을 선정하여 독서모임을 진행했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북콘서트를 개최해보는 독독니도민, 청년들의 경제적 삶을 도울 수 있는 재테크 스터디를 진행하는 슈퍼리치, 관심주제를 담을 블로그 운영법을 공유하고 그 안에서 재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에고블로그, 스페인어 스터디를 통해 개인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허그 셰어하우스 관련 영상의 스페인어 자막을 제작해보는 올라구아빠 등 총 6개 팀이 활동을 펼쳤다.

한편, 지원 프로그램이 완료된 이후에도 허그 셰어하우스의 입주자들은 향후 개별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