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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다해브러, 순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퍼스트펭귄 프로젝트’ 운영

사회적기업 다해브러, 순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퍼스트펭귄 프로젝트’ 운영

지난 23일 도시재생기반의 창의 혁신형 사회적 기업 다해브러가 전라남도, 순천시와 함께 순천 지역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청년 창업 프로젝트 ‘퍼스트펭귄 프로젝트 순천에서 세 달 살기’가 7월 6일 발대식을 열며 시작됐다.

퍼스트펭귄 프로젝트는 순천에서의 창업과 취업을 꿈꾸는 전남 이외 지역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3개월 동안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재생건축, 재생관광, 재생제조 세 가지 분야의 특화된 교육을 통해 순천의 새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기름 소믈리에 이희준 대표의 로컬 브랜딩 강의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 전문 멘토와의 만남 등이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개인 맞춤형 창업 컨설팅과 같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배순철 다해브러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순천의 매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 이후로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접수 방법은 다해브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효기자 kjc816@ksen.co.kr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