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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의 추억’ 김다미-신예은-허남준, 80년대 청춘 3인방의 관계성은? 첫사랑 포스터 공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이 김다미-신예은-허남준의 첫사랑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 시절, 눈이 부시게 찬란한 설렘이 느껴지는 오래된 필름 사진 같은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28일) 공개된 포스터는 고영례(김다미), 서종희(신예은), 한재필(허남준)의 환하게 빛나는 미소 속에 오가는 첫사랑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누구에게나 있었던 몽글몽글한 추억을 소환한다.

 

이에 한 시절의 풍경을 넘어, 다시는 돌아갈 수 없기에 더 간절한 그때의 시간을 포착한 듯 아련함을 자아낸다.

 

그런데 80년대 청춘 3인방의 감정의 화살표가 얽히고 설켜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누구보다 끈끈한 영례와 종희의 우정 사이에 재필을 향한 감정이 겹쳐지기 때문. 친구이자 첫사랑으로 얽힌 관계는 웃음과 설렘만큼 갈등과 아픔도 함께 남긴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괴로웠고, 어쩌면 그래서 더 “찬란했던 그 시절의 너, 나, 그리고 우리”인 것.

 

이번 포스터는 다 함께 반짝였던 순간 속에 교차하는 마음을 담아내며, 두 친구의 빛나는 우정과 엇갈린 사랑, 그리고 운명적 남자를 향한 애틋한 첫사랑으로 이어질 청춘 성장기를 예고한다.

 

이를 연기한 세 배우가 정의한 각 인물 간의 관계성을 통해 그 서사 역시 미리 엿볼 수 있다. 김다미는 “영례에게 종희와 재필은 단순한 친구나 첫사랑이 아니라, 영혼 깊이 이어진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라고 밝혀, 이들 3인방이 감정을 넘어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 수 있다.

 

신예은은 “종희에게 영례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삶의 전부였다. 그 사이에 재필은 존재만으로도 마음을 요동치게 만드는 인물”이라고 전해, 우정과 첫사랑 사이의 아픈 갈등을 예감케 한다.

 

허남준 역시 “영례는 재필을 가장 빛나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고, 종희는 어린 시절 처음으로 이성으로 다가온 특별한 존재였다”며, 두 친구와 사이에서 얽힌 미묘한 관계를 암시했다.

 

세 배우가 전한 코멘트처럼, 이미지 안에 숨겨진 엇갈린 마음과 복잡한 감정의 결은 이들이 써갈 청춘 기록이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가 되고 있다.

 

제작진은 “시대가 변해도 우정과 첫사랑은 청춘을 대표하는 핵심적인 키워드다.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80년대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그 감정을 소환한다.

 

웃음과 눈물, 설렘과 아픔이 공존하는 이들의 청춘 서사를 기대해 달라. 그 시절을 경험해보지 않은 시청자들에게도 가슴을 울리는 추억 같은 이야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백번의 추억’은 인생 히트작 메이커 양희승 작가와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후속으로 오는 9월 13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