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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속도 낸다

애로사항 청취,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 친화거리 조성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업 성장과 종사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기업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기업과 근로자가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1:1 소통 창구 ‘기업애로 바로톡’,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원스톱 서비스, 조달 물품 등록 컨설팅, 기업 및 기관 친화거리 조성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가고 있다.

 

기업친화도시 조성은 기업과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성장을 지원해 지역 내 안정적 정착과 추가 투자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민선 8기 역점 사업이다.

 

시는 먼저 카카오톡 채널 ‘기업애로 바로톡’을 개설해 기업과 담당 공무원을 1:1로 매칭, 기업 불편과 건의 사항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한 도내 시 단위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 시범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현장 방문 없이도 공장 입지 선정부터 인허가, 설립 단계까지 원스톱 사전 검토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부터는 전남 최초로 ‘조달청 우수물품 지정 컨설팅’을 추진해 관내 중소기업 생산품의 공공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

 

아울러 기업과 기관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 및 기관 친화거리’ 조성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관내 우수기업과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기업, 기관 홍보 주간’과 ‘지역 기업 제품 구매 캠페인’을 운영해 매출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산재 되어 있는 기업지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업지원 정보 IT 포털’ 개설과 ‘중소기업 정책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하는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기업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업 성장과 종사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기업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지역 특화산업에 맞춘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현장에서 활용하는 생성형 AI’ 교육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29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청소년 현장에서 활용하는 생성형 AI’를 주제로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성남혁신지원센터 김상봉 팀장이 진행했으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 이해와 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생성형 AI 도구와 적용 사례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와 유관기관 소속 실무자들이 참여해 상담 및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교육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교육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청소년 교육과 상담, 복지 전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는 만큼, 이번 배움이 현장에서 맞춤형 지원과 보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