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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무더위쉼터 275곳으로 확대…폭염 취약계층 보호 총력

경로당 등 폭염취약계층 위한 무더위쉼터 33개소 운영시간 연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를 기존 261곳에서 27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확대는 구청 청사와 구립도서관 등 14곳이 추가 지정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성북구는 최근 이어지는 역대급 폭염 속에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발 빠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쉼터의 수를 늘리는 동시에, 공휴일과 주말에도 운영해 폭염 상황에 대응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관내 경로당 29곳은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냉방시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열경련 및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에는 특별 대책이 마련됐다. 성북구 내 사우나 3곳이 안전쉼터, 호텔 2곳이 안전숙소로 지정돼 폭염특보 시 이용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례 없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구민 모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