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 맑음춘천 9.3℃
  • 맑음서울 10.8℃
  • 맑음인천 10.4℃
  • 맑음원주 7.9℃
  • 맑음수원 10.3℃
  • 맑음청주 9.8℃
  • 맑음대전 11.2℃
  • 맑음안동 9.6℃
  • 맑음포항 11.7℃
  • 맑음군산 12.0℃
  • 맑음대구 10.7℃
  • 맑음전주 11.2℃
  • 맑음울산 11.1℃
  • 맑음창원 12.9℃
  • 구름조금광주 12.3℃
  • 맑음부산 13.2℃
  • 구름조금목포 11.3℃
  • 맑음여수 12.8℃
  • 맑음제주 15.2℃
  • 맑음천안 9.7℃
  • 맑음경주시 11.0℃
기상청 제공

박강수 마포구청장, 대장 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설치 반대 강력히 주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31일 오후 6시, ‘레드로드 R2’에서 열린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 현장을 찾아, 대장-홍대선 종착역인 111정거장의 위치 변경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대장-홍대선의 종착역을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레드로드’에 설치하는 계획에 반대하기 위해 결성된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최차수)가 주최했다.

 

위원회는 홍대 지역 상인, 주민, 예술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 설치로 인한 문화·상업적 피해와 보행 환경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기자회견은 홍대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예술인 강병수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상인 대표, 지역 주민 대표, 예술인 대표가 차례로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레드로드 R2에서 출발해 관광안내소, 홍익로6길, 애경, 레드로드 R1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퍼레이드를 벌이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강수 구청장은 “레드로드에 역사 진출입구가 설치될 경우, 홍대의 문화관광 인프라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보행자의 안전과 보행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보행 흐름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고 보도 폭과 공간 확보 여건이 더 나은 홍대입구 사거리로 역 위치를 이전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포구는 종착역인 111정거장의 위치를 변경하기 위해 자체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등에 공식적으로 역사 위치 변경을 요청한 바 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