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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 전시회', 팬과 함께하는 '추억82' 캠페인 개최…인디씬 역사 기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인디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 전시회'가 팬과 함께 인디씬의 역사를 기록한다.

 

오는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ㅎㄷ(홍대)카페에서 '인디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 전시회'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디 팬들과 함께 하는 참여형 캠페인 '인디30 추억82'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0년간 국내 인디 음악과 함께한 팬들의 추억을 모아 공유하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특별한 기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디30 추억82' 캠페인에서는 세 가지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먼저 팬들이 사랑했던 인디 밴드의 이름을 남기면 선정된 100팀의 이름이 컵홀더에 인쇄되는 컵홀더 이벤트가 진행된다.

 

팬들은 좋아했던 인디 밴드의 이름 또는 기억에 남거나 특이했던 팀 명을 댓글로 남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ㅎㄷ카페에서 음료 주문 시 다양한 팀의 이름이 새겨진 컵홀더를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두 번째 이벤트는 사진 공모전이다. 팬들은 그간 소중히 간직해온 추억의 사진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사진은 심사를 거쳐 '인디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 전시회' 기간 동안 ㅎㄷ카페 5층 전시 공간에 소개된다.

 

전시된 사진은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며 판매 수익은 사진을 제공한 작가에게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해체 혹은 활동 중단된 인디 밴드와 인디 뮤지션의 컴백을 바라는 이야기 등 개인적인 인디 관련 추억을 SNS에 공유하는 추억 소환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자는 인디 밴드와의 사연을 글 또는 사진으로 남긴 후 '#인디30추억82'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유료 공연 초대권과 굿즈가 제공된다.

 

주최 측은 "'인디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 전시회'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지난 30년 동안 팬과 뮤지션이 함께 만들어온 기록을 다시 한번 꺼내어 공유하는 시간"이라며 "팬들의 추억을 모아 새로운 인디씬의 역사를 함께 내려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디 30주년 기념 페스테벌 & 전시회'는 엠와이뮤직이 주관하고 한국음악연대협동조합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중음악 공간기획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지원을 받는 사업이다.

 

한편 '인디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 전시회'는 오는 9월 25일과 26일 ㅎㄷ카페 전층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일정과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