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화)

  • 구름많음춘천 2.2℃
  • 박무서울 8.5℃
  • 박무인천 9.4℃
  • 맑음원주 6.5℃
  • 안개수원 6.2℃
  • 안개청주 8.3℃
  • 박무대전 7.7℃
  • 박무안동 4.3℃
  • 맑음포항 10.9℃
  • 구름조금군산 7.9℃
  • 맑음대구 5.4℃
  • 박무전주 8.2℃
  • 박무울산 7.8℃
  • 박무창원 9.6℃
  • 박무광주 10.7℃
  • 박무부산 12.0℃
  • 박무목포 11.0℃
  • 연무여수 11.1℃
  • 맑음제주 14.0℃
  • 구름조금천안 4.5℃
  • 맑음경주시 4.1℃
기상청 제공

임태희 교육감, “AI 서‧논술형 평가로 교육 본질 회복하겠다”

임태희 교육감, “AI 서‧논술형 평가로 교육 본질 회복하겠다”

 

 

            (임태희 교육감  기조 강연 현장 사진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통해 교육 본질 회복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IB교육과 변혁적 교육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외 IB 교육 전문가, 현장 교원, 연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기조강연에서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도입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대입제도 개편을 이루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환경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현재의 대입제도로는 우리가 원하는 교육 개혁을 이루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강연 후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하이러닝 AI 서‧논술 평가 시스템’ 시연이 이어졌다. 현장에 참석한 교육 전문가들의 관심이 높았다.

 

임 교육감은 “여기에 모인 교육 연구자들의 열정과 지혜가 한국 교육을 바꾸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AI 평가 시스템과 IB 교육이 교육 본질 회복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그간 대입제도 개편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서‧논술형 문항을 도입하고, 학교 시험에서도 서‧논술형 평가 확대를 추진 중이다. 또한 AI 기반 평가 시스템을 통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임 교육감은 “앞으로 대학 교육협의회에도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소개하고 실행을 확대할 것”이라며 “교육 개혁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