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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NGO에 22억 6000만원 지원

서울시가 올해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에 22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문화, 복지, 인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벌이는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에 보조금을 지원해 공익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민간단체의 역량강화도 꾀하고 있다.

올해에는 문화·관광도시, 장애인 복지·인권 신장, 여성인권 및 성평등의식 함양,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시민의식 개선, 외국인 노동자 이주민 지원, 교통·안전, 통일·안보, 북한이탈주민지원, 환경보전·자원절약, 기타 공익사업 등 12개 사업 유형으로 구분해 사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내에 주사무소가 있으면서 서울시장이나 중앙행정기관장에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라야 한다. 비영리법인설립허가증 또는 세무서에서 받은 고유번호증은 해당되지 않는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13일 오전 9시부터 1월 2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 (https://ssd.eseoul.go.kr/seoul/main)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체의 전문성과 활동실적, 사업의 독창성,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초에 지원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10일 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모사업 내용과 예산편성 기준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협치담당관(02-2133-6562, 6559,6563)으로 전화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시 NGO협력센터(주요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에서 확인하면 된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시니어 1기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니어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니어’는 1대1 또는 2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어르신과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카카오맵 활용 등 3회의 스마트폰 교육과 ▲카페·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이해 및 실습 등 2회의 키오스크 이론 교육, ▲현장 실습 3회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카페, 무인상점,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하는 실습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신감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카페 모임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부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