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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자율예산제’ 첫 시행…청년이 직접 정책 설계한다

안양시, ‘청년자율예산제’ 첫 시행…청년이 직접 정책 설계한다

 

 

안양시가 청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자율예산제’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청년이 정책을 기획하고 설계한 뒤 예산 편성까지 참여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정책이다.

 

청년자율예산제는 만 19세 이상의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거, 일자리, 문화복지, 참여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 다만 법령이나 예산 기준에 위배되거나 축제성, 행사성, 사유지 내 사업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5월 31일까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6월부터 관련 부서 및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며, 결과는 연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되어 각 사업부서에서 본격 추진된다. 안양시는 청년의 주도적인 정책 참여를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은 안양의 미래”라며 “청년자율예산제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획보도] 노관규 순천시장, 기록적 폭염에 현장대응 ‘총력’... 순천형 해법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노관규 시장은 폭염 대응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추가 지원 방안을 지시하며 시민 중심의 대응 체계를 현장에서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폭염대책반 신속 가동, 현장 중심의 순천형 폭염해법 제시 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안전관리반, 홍보지원반 등 4개 반, 7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반’을 신속히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순천의료원을 포함한 6개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 부서와 읍·면·동이 참여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의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무더위쉼터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각종 공사장과 농축산시설물 등 폭염 기본수칙 준수 및 현장 이행실태를 점검했으며, 도심 속 그늘막, 쿨링포그, 살수차 등 폭염 대응 시설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