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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안양과천상공회의소, 다자녀 출생가정 지원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안양과천상공회의소, 다자녀 출생가정 지원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가 안양과천상공회의소와 손잡고 다자녀 출생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15일 오전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다자녀 출생가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쌍둥이 및 다섯째아 이상 출생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내용은 총 1,080만 원 규모의 금전 지원(3년간 매월 30만 원) 또는 해당 가정이 원하는 물품으로 구성된다.

 

안양과천상공회의소는 사업에 참여할 관내 기업을 발굴하고 매칭하는 역할을 맡으며, 안양시는 사업 운영과 기업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배해동 회장은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산관 협력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길 바라며, 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출산지원금, 유치원 입학준비금, 다자녀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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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