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청소년 창업역량 키우는 창직 워크숍 ‘호응’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수원시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창직 클럽 BLOOM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창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창직 클럽 BLOOM’으로 선발된 20개 팀, 약 18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창업에 필요한 기초와 심화 교육을 이수하고, 실제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창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업 기초 및 심화 교육 ▲스타트업 대표와의 만남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 작성 실습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안양시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창업 조언은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팀별로 사업계획서와 예산서를 작성하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창업과정을 경험해보며 팀워크와 창의성을 높일 수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창업가들의 조언 덕분에 우리 아이디어를 더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학생들의 창직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적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