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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북·경남 산불 피해 복구에 온정 손길]

[안양시, 경북·경남 산불 피해 복구에 온정 손길]

 

 

안양시가 경북 의성군을 비롯한 경북·경남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시는 27일부터 공직자, 사회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내 시·군과 안양시의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기부 활동 외에도 방진 마스크와 생필품 등 구호 물품을 지원받아 피해 주민과 진화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관내 기업 및 시민들로부터 기부 물품을 확보해 긴급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세탁 봉사차량을 경북 의성군에 지원하고, 이재민들을 위한 현장 구호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세탁 차량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필수 지원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기부 활동이 산불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주민과 진화 현장 인력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작은 불씨가 대형 화마로 번져 엄청난 피해를 초래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안양시도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24일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재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