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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소비자단체, 지역상권 살리는 착한결제 나선다

3.24.~4.6. 8개 소비자단체 소속 2만5천여 명의 회원 참여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착한결제 캠페인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부산형 착한결제 참여 캠페인'을 오늘(24일)부터 4월 6일까지 2주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내 소비를 촉진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8개 소비자단체 소속 2만 5천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릴레이 형식으로 착한결제를 실천하고 상호 독려하는 한편, 오는 4월 1일 서면 일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는 가두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여 단체는 총 8곳으로, ▲부산와이더블유씨에이(YWCA)(회장 김혜진) ▲부산녹색소비자연대(대표 정창식, 최옥주) ▲부산소비자권익증진센터(회장 손윤숙) ▲부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신영희) ▲부산소비자연맹(회장 김향란)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부산지부(지부장 이정숙) ▲(사)한국부인회 부산지부(지부장 신광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지회장 조정희)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업소에 대한 소비 촉진과 함께, 가두캠페인을 통한 시민 참여와 홍보 확산 효과도 기대한다.

 

김향란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부산시와 소비자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 내 선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고,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형 착한결제 운동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착한결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한 '착한결제 인증 이벤트'가 오는 4월 6일까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산시 소재 업체에서 10만 원 이상을 미리 결제한 뒤, 시 누리집에 결제 영수증과 업체 쿠폰 등 인증자료를 등록하고,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및 부산 외 지역 업체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는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접수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그 다음 주 수요일에 추첨이 진행되며, 5만 원(3명), 3만 원(5명), 1만 원(70명) 상당의 동백전 정책지원금을 매주 총 78명에게 지급한다.



오세훈 시장, 11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출범 및 비전 선포식’ 참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