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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 D-1 역대 개막전에서는 어떤 기록들이 쏟아졌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다. 2025 KBO 시범경기에서 32만 1,763명이 입장, 평균 관중 7,661명으로 역대 시범 경기 최다 평균 관중을 기록하며, 다가오는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역대 개막전에서는 많은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 정규 시즌 개막에 앞서 역대 개막전 주요 기록 및 역대 진기록들을 살펴봤다.

 

▲ 개막전 전 구장 매진될까?

 

2024 시즌 개막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돼, 10만 3,841명이 입장했다. 2025 시즌 개막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된다면 개막전 관중 10만 9,950명이 예상돼 3년 연속 개막전 매진과 함께 또 한번 10만명이 넘는 관중을 개막전에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전 구단 외국인 투수 선발 예고…2017년 이후 8년만

 

2025 시즌 개막전은 10개 구단 모두 외국인 투수를 선발로 예고했다. 개막전에 모두 외국인 투수가 등판한 사례는 2017 시즌 이후 8년만이다. 이 중 LG 치리노스, 두산 콜어빈, 한화 폰세, NC 로건, 키움 로젠버그는 KBO 리그에서 첫 선을 보인다. 삼성 후라도와 KT 헤이수스는 새로운 팀으로 이적 후 선발로 예고됐다. 외국인 투수가 이적한 후 선발 등판은 역대 8차례 있었다. 알칸타라가 2020 시즌 KT에서 두산으로 이적하고 선발 등판한 이후 5년만에 나오는 기록이다.

 

▲ 개막전 경기 최다 탈삼진은 키움 안우진 12개...이번 시즌 최다 탈삼진은 누가?

 

역대 개막전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은 키움 안우진이 가지고 있다. 2023 시즌 개막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12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KBO 리그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개막전에서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선수는 안우진을 포함해 총 5명으로, 주형광(전 롯데), 정민철(전 한화 - 2차례), 에르난데스(전 SK), 켈리(전 SK)가 개막전에서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2024 시즌 탈삼진 각각 2,3,4위에 오른 헤이수스(178개), 반즈(171개), 후라도(169개)가 선발 등판을 예고하며 또 다른 삼진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삼성 강민호, LG 김현수 개막전 통산 최다 안타의 주인공을 노린다

 

역대 개막전 통산 최다 안타의 기록은 20개를 기록한 김광림(전 쌍방울), 김태균(전 한화), 정근우(전 LG)가 기록한 20개다. 현역 선수 중 삼성 강민호와 LG 김현수가 18개로 공동 8위에 올라있어, 2개의 안타를 추가하는 선수는 최다 타이, 3개 기록 시 개막전 통산 최다 안타의 영예를 안게 된다.

 

▲ 3년 연속 끝내기 경기 나올까?

 

10개 구단 모두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가리는 개막전에서 역대 15번의 끝내기 경기가 나왔다. 특히 2023, 2024시즌 연속으로 개막전에서 끝내기 경기가 나오며 야구에 목말라 있던 팬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2023 시즌에는 이형종(키움), 로하스(전 두산)가 각각 안타와 홈런으로 끝내기 승부를 완성시켰고, 2024 시즌에는 정규 시즌 홈런 1위 NC 데이비슨이 개막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 개막전 1호 홈런의 주인공은?...현역 개막전 최다 홈런은 LG 김현수

 

2024 시즌 개막전 1호 홈런은 키움 최주환이 광주 KIA전에서 경기 시작 6분만에 기록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투수 크로우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치며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시즌은 누가 가장 먼저 홈런을 기록하게 될지 주목된다.

 

현역 선수 중 개막전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는 LG 김현수로 개막전에서 4개의 홈런을 친 바 있다. 김현수가 홈런을 추가한다면 한대화(전 쌍방울) 가지고 있는 기록인 7개에 이어 단독으로 2위에 오를 수 있다. 한편 신인 선수의 개막전 홈런은 2018 시즌 KT 강백호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많은 신인들이 뛰어난 장타력을 보여준 가운데, 7년만의 개막전 신인 선수 홈런도 기대해 볼만 하다.

 

2025 KBO 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은 3월 22일 오후 2시 광주(NC-KIA), 잠실(롯데-LG), 문학(두산-SSG), 대구(키움-삼성), 수원(한화-KT)에서 개최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