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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현장체험학습 안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서울시의회, 현장체험학습 안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현장 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은 2022년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현장체험학습 중 교통사고로 학생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추진됐다. 이후 현장체험학습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요구됐으며, 이에 따라 2024년 12월 개정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학교안전법)에서 학교 밖 교육활동 시 보조인력 배치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 개정안은 이러한 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현장체험학습 지원계획에 보조인력 배치 기준과 방법을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보조인력 배치의 근거를 마련하고, 학교장과 보조인력의 안전조치 의무를 조례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교사와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

 

김 의원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교육적 경험이지만, 안전사고 우려로 인해 위축되는 상황”이라며, “보조인력 배치를 체계화해 안전을 확보하고 교사들의 부담을 줄여 보다 활발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2024년 12월 공포된 학교안전법 개정안 시행일에 맞춰 2025년 6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