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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살 유가족 위한 자조모임 ‘오늘 하루, 나눔’ 운영

안양시, 자살 유가족 위한 자조모임 ‘오늘 하루, 나눔’ 운영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가 자살 유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오늘 하루, 나눔’을 오는 13일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나 가까운 이를 자살로 잃은 유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 하루, 나눔’은 ▲정기적인 자조모임을 통한 소통 ▲문화활동을 통한 회복 ▲건강한 애도를 위한 특강과 캠프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열리며,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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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조모임 외에도 자살 유가족을 위한 사례관리,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병·의원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살 유가족은 일반적인 사망보다 더욱 큰 심리적 고통을 경험하며, 자살 사고에 대한 위험도도 높다”고 말했다. 그는 “자살 유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해 연쇄적인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11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출범 및 비전 선포식’ 참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