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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정책 강화…임대주택 공급·고립 청년 지원 확대

안양시, 청년정책 강화…임대주택 공급·고립 청년 지원 확대

 

 

안양시가 올해도 청년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청년 임대주택 공급,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청년자율예산제, 여성 청년 맞춤형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26일 시청에서 ‘2025 청년정책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청년 친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69개 사업에 481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주거 13억 원 ▲일자리 24억 원 ▲창업 9억 원 ▲문화복지 385억 원 ▲소통·참여 50억 원 등이다.

 

특히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하반기 호계온천주변지구와 삼신6차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청년 임대주택 98세대를 공급한다. 이사비·중개수수료 지원,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도 지속된다.

 

일자리·창업 분야에서는 ‘청년여성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대성공(대학생 창업 성장 공략)’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고립·은둔 청년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도 신설했다.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자율예산제’도 시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