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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인근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 서울시교육청 총력

헌법재판소 인근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 서울시교육청 총력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헌법재판소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상됨에 따라 1월 21일 오전 11시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헌법재판소 인근 초등학교 3곳의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근식 교육감은 교동초, 재동초, 운현초의 통학로를 직접 점검하며 시위 현장과 학생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들을 확인했다.

 

또한 각 학교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통학로 안전 문제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점검 과정에서 정 교육감은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정 교육감은 통학로 점검뿐만 아니라 각 학교의 방학 중 교육활동 현황도 살폈다. 교동초에서는 128명, 재동초 140명, 운현초 91명의 학생들이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겨울캠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초부터 대규모 집회에 대비한 통학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안전 대책은 △집회 전 사전 조치 △집회 당일 대응 △집회 종료 후 조치의 3단계로 나뉘며, 각 단계별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집회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통학로 안전과 교육활동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