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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희귀·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성과 공개

-희귀.난치병 학생 - 미등록 이주 학생- 심장질환 유증상 학생 의료지원-

서울시교육청, 희귀·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성과 공개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보건안전진흥원(원장 손영순)이 2024년도 희귀·난치병 학생 및 미등록 이주 학생 의료비 지원과 심장질환 유증상 학생 무료검진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보건안전진흥원의 의료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접근성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희귀·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은 암, 중증 심·뇌혈관 질환 등을 앓고 있는 학생 206명에게 약 3억3천4백만원을 지원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671명의 학생이 이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또한, 미등록 이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의료비 지원 사업도 눈길을 끌었다.

 

건강보험 가입이 어려운 국내 거주 미등록 이주 학생 24명에게 약 1천6백40만원이 지원됐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62명이 혜택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금융산업공익재단, 원진재단부설녹색병원, 강북삼성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심장질환 유증상 학생 무료검진 사업은 부천세종병원(원장 이명묵)과 협력해 운영됐다. 올해 25명이 무료검진을 받았고, 수술 또는 정밀검사가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 4명에게 추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1987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 14,820명의 학생에게 무료검진을 제공하며 634명의 학생에게 수술과 시술을 지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에도 약 3억2천1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희귀·난치병 학생과 미등록 이주 학생의 의료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2025년 새 학기 이후 각 학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손영순 원장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과 학부모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획보도] 노관규 순천시장, 기록적 폭염에 현장대응 ‘총력’... 순천형 해법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노관규 시장은 폭염 대응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추가 지원 방안을 지시하며 시민 중심의 대응 체계를 현장에서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폭염대책반 신속 가동, 현장 중심의 순천형 폭염해법 제시 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안전관리반, 홍보지원반 등 4개 반, 7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반’을 신속히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순천의료원을 포함한 6개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 부서와 읍·면·동이 참여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의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무더위쉼터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각종 공사장과 농축산시설물 등 폭염 기본수칙 준수 및 현장 이행실태를 점검했으며, 도심 속 그늘막, 쿨링포그, 살수차 등 폭염 대응 시설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