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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5년 교육·청소년 정책에 586억5900만원 투입

안양시, 2025년 교육·청소년 정책에 586억5900만원 투입

 

 

 

안양시는 2025년 교육 및 청소년 정책 예산으로 586억5900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대비 4억200만원이 늘어난 규모다.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 건강권 증진과 공교육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예산 항목은 교육지원 423억7000만원, 청소년 육성 162억8900만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20억5430만원)과 초등학교 입학지원금(3억6000만원) 등 새로운 정책이 눈길을 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11~18세 대상이며, 1인당 연간 16만8000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사업은 초등학교나 대안학교 입학 학생에게 1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원한다. 또한, 초등학생 졸업앨범비 지원은 실구입비 최대 6만원까지 지급되며, 2025년 예산으로 2억9400만원이 책정됐다.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에는 5억원이 배정되며, 친환경 무상급식비로는 261억9300만원이 편성됐다. 무농약 쌀, 유기농 식재료 등 차액 지원과 학교급식비 지원을 포함한 정책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정 위기 속에서도 교육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며, “위기일수록 청소년 정책에 집중해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성과관리를 강화하고, 사업 모니터링과 교육기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