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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취약계층 아동 교육 격차 줄이기 나선다

ICT 통해 사회혁신 이끌 스타트업 6곳 선정·지원

교보생명이 미래의 자산인 아동과 청소년이 격차없이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손잡고 ‘푸른 바다 큰 고래 육성사업 2기’ 공모전도 진행, 3개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푸른 바다 큰 고래 육성사업 2기’ 공모전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교육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발굴한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사단법인 피치마켓, 꿈틀협동조합, 주식회사 메이커스테크놀로지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솔루션 현실화에 필요한 사업비 등 금융지원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지원 등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교보생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사회혁신 스타트업도 지원한다.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임팩트업 프로젝트) 프로젝트를 지원할 임팩트 창출기업 3곳을 선정했다. ‘임팩트업 프로젝트’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혁신조직 육성사업이다. 사회적 혁신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정보통신기술)의 결합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의 창업과 육성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1개월 간의 심의를 통해 디지털 융복합 창의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주)유쾌한’, 3D프린터 및 두들러를 활용한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체험왕’, 아동양육시설 보호 및 보호종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교육하는 ‘소이프스튜디오’ 등 3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법무, 투자, IR, 마케팅 등 멘토링 프로그램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