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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창의융합체험, 새로운 성장의 기회 제공

디지털 창의융합체험, 새로운 성장의 기회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12일 가천대학교 글로벌센터에서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융합 역량을 키우는 ‘융·프·라’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고 지속가능한 체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교원, 운영기관, 정책실행연구회, 교육지원청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성과나눔’에서는 화접중 김민서 학생, 파주초 이정원 교사, 가천대 송근실 교수가 각각 생생한 체험 사례를 발표했다.

 

김민서 학생은 베이킹과 미디어를 융합한 프로그램 경험을 소개하며 "잊지 못할 추억이자 성장의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학생, 교사, 교수, 장학사 등 다양한 참여자가 프로그램 효과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체험학습 제도 개선, 안전장치 마련, 지역 인프라 확충, 다양한 체험 분야 확장 등을 제안했다.

 

‘융·프·라’ 프로그램에는 6,425명의 초·중·고 학생과 267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 사고를 실습하며 진로 인식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에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현장에서는 운영사례 전시를 통해 23개 기관의 프로그램 결과물을 공유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확인했다. 마무리 행사로 열린 공감 음악회에서는 전문 성악가와 연주자가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대학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며 교육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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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