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춘천 14.8℃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흐림원주 15.8℃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안동 16.9℃
  • 포항 18.9℃
  • 흐림군산 20.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창원 20.9℃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맑음목포 22.9℃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기상청 제공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나눔 목표 9억 원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나눔 목표 9억 원

 

 

안양시는 지난 10일 범계역 광장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월 31일까지 9억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며,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범계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 1%인 9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하며, 목표액 달성 시 온도가 100도에 이른다.

 

제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금 기탁식도 열렸다.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과 학생들이 100만 원, 용마로지스가 300만 원, 안양지역 건축사회와 별별협동조합이 각각 100만 원을 기부했다.

 

평촌경영고등학교 외식조리과 학생들은 60만 원 상당의 라면 25박스를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대호 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을 통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