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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노동인권센터,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한마당 개최

안양시노동인권센터,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한마당 개최

 

 

 

 

안양시노동인권센터(센터장 손영태)는 지난 7일 고양시 여성회관에서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합동 발표회 ‘2024 노동자 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서권(안양시노동인권센터), 북부권(고양시노동권익센터), 남동권(여주양평민주일반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0개월 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를 공유했다. 이들은 예술과 창작을 매개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노동자 간 연대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합동 공연에는 난타동아리 ‘두드림’, 기타동아리 ‘딩가딩가’, 민요동아리 ‘실버소리패’, 밴드동아리 ‘즐거운 앙상블’, 색소폰동아리 ‘그레이스 앙상블’, 풍물동아리 ‘요양보호사 풍물모임’, 기타동아리 ‘금요일은 밤이 좋아’, 우쿨렐레 동아리 ‘조이쿨’ 등 8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그림동아리 ‘달그락’, 봉사동아리 ‘라눔’, 가죽공예동아리 ‘배움터 동아리’, 천연제품동아리 ‘꼼지락, 햇살, 꽃향기(연합)’ 등 8개 동아리가 만든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손영태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정이 모여 노동자 간 연대 의식을 강화하고 문화 활동 참여를 독려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