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춘천 29.7℃
  • 맑음서울 32.7℃
  • 맑음인천 31.5℃
  • 맑음원주 32.2℃
  • 맑음수원 32.9℃
  • 맑음청주 33.1℃
  • 맑음대전 32.8℃
  • 맑음안동 32.6℃
  • 맑음포항 30.0℃
  • 맑음군산 31.7℃
  • 맑음대구 31.6℃
  • 맑음전주 34.0℃
  • 맑음울산 31.0℃
  • 구름조금창원 31.6℃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목포 31.6℃
  • 맑음여수 30.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천안 31.6℃
  • 맑음경주시 31.9℃
기상청 제공

서울특별시의회, 유보통합 추진 본격화

-서울시의회가 유보통합 토론회에서 현안을 논의하며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유보통합 추진 본격화

 

서울시의회, 유보통합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는 11월 19일 오후 4시 30분 서울특별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유보통합 성공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유보통합,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의 협력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함께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정책을 담당하는 두 위원회가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첫 공식 자리였다.

 

 

강은진 단장의 발제와 주요 발언

강은진 육아정책연구소 유보통합추진지원단장이 서울형 유보통합 정책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유치원 원장, 어린이집 원장, 교사, 공무원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유보통합 관련 주요 과제 제기

석촌유치원의 엄세나 원장은 재정통합 문제와 표준유아교육비 재산정의 필요성을, 롯데어린이집의 김현숙 원장은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 실정에 맞는 정책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었다.

 

교사 대표들의 의견과 제언

인왕초병설유치원의 김다솜 교사는 현장과의 소통 부재와 재정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함형선 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교사는 통합 교사 자격 취득 과정과 근무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유보통합 계획

서울시교육청 이애자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체계 일원화와 서울 여건에 맞는 통합체계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현장 의견 수렴과 행정기구 설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방향

박상혁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도 현장과 유관기관의 협력이 유보통합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유보통합 관련 주요 인사의 참여

토론회에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조정훈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와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서울시장 오세훈과 서울시 교육감 정근식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유보통합의 중요성을 전했다.

 

정책 개선을 위한 현장 논의

이번 토론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운영 시설장, 교사, 공무원 등이 각각의 입장에서 주요 이슈를 논의했다. 이는 통합 정책의 현장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시민과의 소통과 유보통합의 미래

서울시의회는 이번 토론회의 녹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정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결론

서울시의회 유보통합은 교육과 보육의 경계를 넘어 현장과의 소통, 재정적 문제 해결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이번 토론회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통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서울시의회가 유보통합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