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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적극적 협력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 - 공사 신속추진 행정적 지원-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는 1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재건축·공공건축물 건립 사업과 관련된 조합, 감리단, 시공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재건축과 공공건축물 건립 등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 관내 업체들과 협력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대상은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 평촌도서관 건립,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으로, 각 사업에 참여하는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은 관내 공사·용역업체와의 하도급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건설자재와 장비를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

또한 협약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관내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고,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안양시는 건설현장과 지역 경제의 연계를 강화하고, 최근 경제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호 도시주택국장은 “시와 사업시행자, 감리단, 시공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사업별 공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