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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 도박예방·대응 시스템 마련

-대응시스템 학부모용 안내서 - 진단 선별도구 마련해 - 내년 정책 반영-

경기도교육청, 학생 도박예방.대응 시스템 마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최근 심화되는 학생 도박 문제에 대응해, 도교육청은 정책연구를 통해, 학생 도박문제 예방 및 대응 시스템 구축,, 교사와 학부모용 도박 예방 안내서 개발, 3단계 진단 선별도구 개발 등의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예방·대응 시스템은 학교에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선별 도구를 통해 학생들을 진단해 필요한 경우 전문 치유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도박 예방 안내서를 만들어 2025년 초 배포할 예정이다. 이 안내서에는 도박 중독의 특징, 유형, 발생 징후 등을 포함해 가정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 담겼다.

 

학생 도박문제를 인지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은 3단계 진단 선별도구도 개발했다.

이 도구는 기존의 선별 기준에 학교 현장의 실제 상황을 반영해 더욱 정밀하게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내년 도박 예방 정책에 이번 시스템을 반영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체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